선물이라는 것과 고마움은?


선물은 존경, 친근, 애정의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남에게 선물을 준다.

혹은 남에게 어떤 물건 따위를 선사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부터 태어나 부모의 도움을 받고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큰다.

그리곤 나중엔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부터 도와준 사람, 물건, 신, 등에게 고마워 하며 산다.

몇몇은 고맙게 여길 줄 알지만, 거기서 머문다.

또 몇몇은 고마움에 머물지 않고 행동으로 나서게 되는데, 그 사람들을 우리는 보통 선교자, 자원 봉사자, 등이라고 부른다.

(하나에 집중되어 불려지게 되면, 직업이라는 이름이 주어진다.)

하지만 사람, 인간은 이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요리사, 독서가, 프로게이머, 등.)

내가 말하고자 하는 말은, 고마워 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큰 것과 많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거다.

조그만 도움에도 감격 할 줄 알며 변변치 못한 값싼 선물에도 고마워한다.

비록 쓸모 없는 선물이라도 못 받는 것 보다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할 줄 알며 서로 나눌 수 있는 정에 고마워하고 남을 생각해주고 좋아해주는 노력에 더없이 고마워 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없는 것보다 있는 것에 감사할 줄 알며 대단한 것 보다는 작은 정성에 고마워 할 줄 알며 명품보다는 나눌 수 있는 정에 감사할 줄 알며 아주 잘해주는 것보다 가끔 한번씩이라도 챙겨주는데 고마워 하고 감사할 줄 안다.

비록 자신에게 도움이 안 되더라도 같이 지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워 할 줄 알며 그 사람의 장점을 볼 때면 더없이 감사하게 생각하며 하늘 아래같이 흘러갈 수 있는 시간에 고마워 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좋은 음식이 아니더라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고마워하며 아름다운 사랑이 아니라도 인연의 만남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많은 시간 못하더라도 가끔 한번씩 만남과 따뜻한 말 한마디에 고마워 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부와 권력을 탐하지 않고 높음과 낮음을 비교 하지 않으며 오늘을 만족하게 보내며 내일을 기대하지 않는다.

모래 한 알 한 알이 보여 온 사막을 이루고 물 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작은 것 에서부터 고마움과 감사함을 느끼며 자기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항상 북두 칠성처럼 한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언제나 변함없이 맑은 빛이 빛나는 사람이야 말로 고마워 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

고마워 할 줄 아는 너에게로부터 이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으며, 같은 곳에 있다는 것에 정말로 고맙다.

고마움에 머물지 말고, 고마움에 넘는 좋은 행동, 좋은 생각, 좋은 관점을 을 항상 가지고 살자. 


- March 17,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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