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단 4가지뿐이다.

직업의 종류

투자가

생산수단에 자본을 대어 이익을 추구하는 개인이나 기업을 말한다.

투자하여 이익을 창출한다.

Ex) 기업의 주식 / 채권 / 부동산 / 화폐 / 자원 /

사업가

생산수단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이윤을 추구하는 생산수단의 경영자를 말한다.

Ex) 사장 / 대표 / 이사

비임금 노동자

자본가에게 고용되지 않고 자신의 소득수단으로 소득을 얻는 사람들을 말한다.

Ex) 자유업 / 프리랜서 / 법률가 / 의사 / 회계사 / 교수 / 등 보통 전문직으로 구분되는 직업군들

임금 노동자

자본가에게 고용되어서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임금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Ex) 근로자 / 회사원 / 정규직 / 비정규직 / 일용직 / 아르바이트생 / 등등

 

이제 계급 갈등의 양상은 달라졌다.

직업군의 관계


노동자X 자본가 Y는 다음과 같은 관계를 맺는다.

X가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100단위의 가치를 생산해내면,

Y는 그중 30단위를 떼어 X에게 임금을 지불하고 나머지를 자신이 소유한다.

X는 임금을 받고 기뻐하지만, 생각해보면 무엇인가 이상하다.

왜냐하면 실제로 100단위의 가치를 생산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소모한 사람은 X이기 때문이다.

Y는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소모하지 않고도 70단위의 가치를 소유할 수 있.

그 이유는 무엇이었나?

생산수단을 독점했지 때문이다.

 

생산수단을 기준으로 하면 직업군의 관계가 단순해진다.

자본가와 노동자가 구분되는 것이다.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가 발전할수록 생산수단의 규모가 커졌고,

자본가 혼자서는 현실적으로 생산수단을 독점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었다.

그러면서 탄생한 것이 주식회사.

주식회사의 탄생은 고전적인 관계로서의 자본가와 노동자의 대립을 와해하고,

단순했던 직업군들 간의 관계를 복잡하게 드러낸다.


 주식회사의 탄생


주식회사에 대한 이해는 노동자와 자본가의 관계가 오늘날에 이르러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동자는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투여해서 가치를 발생시키지만,

그 가치를 독점하는 것은 자본가였다.

노동자는 노동의 대가로 임금을 받을 뿐이었다.

이러한 관계는 계급 갈등이라는 고전적인 사회모형의 핵심이 되었다.

 

주식화사는 자본주의의 양상을 변화시켰다.

자본주의는 이제 주주 자본주의가 되었다.

주주 자본주의에서는 노동자와 자본가의 관계가 단순히

이분법적 도식으로 구분되지 않는다.

자본가는 더 세분화되어서 사업가와 투자가로 구분된다.

새로운 착취의 관계가 형성된 것이다.

노동자가 발생시키는 가치는 사업가가 가져가고,

사업가가 소유하는 가치의 일부는 투자가가 가져간다.

 


Y는 아직도 회사의 창립자이며 경영자인 것이 확실하지만,

이제는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일해야 한다.

그 사람들은 주식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이다.

주주 자본주의는 주주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을

회사 경영의 중심에 두는 시스템을 말한다.

주주는 노동자로부터 자본가를 거쳐 투자가로 이어지는

먹이사슬 관계의 최종 포식자가 된다.


주주 자본주의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주주 자본주의는 자본가 계급을 둘로 나눴다.

사업가는 투자가를 위해 일하는 존재가 되었다.

그런데 이것 말고도 주주 자본주의가 바꿔놓은 직업군 간의 관계가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노동자의 지위다.

노동자는 이제 노동자에만 머물지 않는다.

노동자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서 투자가가 될 수도 있다.

주식회사가 생기기 이전의 생산수단들은 노동자가 소유하기에는

벽이 너무도 높았다.

하지만 이제는 거의 모든 생산수단이 잘게 쪼개어져 누구나 그 일부를 구입할 수 있다.

노동자는 사업가를 위해서 사업가는 투자가를 위해 일하지만,

투자가들 중에는 노동자가 있는 것이다.

주주 자본주의에 이르러 자본가와 노동자의 계급 대립이라는

이분법은 와해되었다.


자본주의 갈등의 내용은 변화했다.

과거에는 생산수단 소유 여부에 대한 질적 측면의 갈등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얼마나 많이 가졌는지에 대한 양적 측면의 갈등이 되었다.

이제 이론적으로는 계급 갈등을 말하기 어려워졌다.


물론 우리는 안다.

이론적으로 그러할지 몰라도,

현실적으로는 계급이라는 표현이 유의미하다는 것을.


아무리 주주 자본주의에 이르러 이론상으로 노동자와

자본가의 계급 대립이 와해되었다고는 해도,

실질적인 격차는 줄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생산수단의 거대화로 인해 그 격차는 더 심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주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업이 주주의 이익만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면,

다수의 사람들이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독점적인 투자자들만이 이익을 보장받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결국 기업은 독점적인 주주의 이권만을 배타적으로 고려하는 가운데,

해당 기업과 연결된 사회 공동체의 이익을 저하시킬 것이다.

그래서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주주의 이익이 아니라

기업과 연계되어 있는 이해관계자들 전체,

즉 노동자, 소비자, 지역사회, 거래기업 등을 고려하는 자본주의적 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를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라고 한다.


주주 자본주의와 이해관계 자본주의는

'기업이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라는물음에 대한 답변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왜 기업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걸까?


주주 자본주의는 기업의 존재 목적은 주주의 이익이며,

이것이 그 무엇보다 앞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영국과 미국의 자본주의가 이러한 형태를 띠고 있다.

미국의 경영진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상품을 얼마나 생산하고 판매했느냐가 아니다.

주식의 시세 차익과 배당을 통해 주주의 이익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된다.


20세기에 미국에서 활동했던 대표적인

신자유주의 경제학자 Milton Friedman 은 이렇게 말한다.

"기업에 주주의 수익률 이외에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것은

자유 사회의 기초를 완전히 훼손하는 것이다."

기업의 책임이란 영리를 추구하는 것이며,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유일하고 본질적인 기업의 목적이라는 것이다.


반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기업과 연계된 사회적 이해관계자 전체를

고려하는 것이 기업의 목적이라고 주장한다.

독일과 일본의 자본주의가 이러한 형태를 띠고 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방향성을 가진 기업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주주의 이익이 아니라 모든 관계자와의 공존이다.

노조를 비롯하여 지역사회의 일반 주민들까지도

제한된 범위 내에서 기업 경영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


A) 주주 자본주의 : 주주의 이익

B)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 사회 동종체의 이익


물론 오늘날의 기업들은 극단적으로 한 가지 형태를 띠는 것이 아니라

혼합된 모습을 보인다.

즉, 하나의 기업은 주주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에 대해 신경을 쓴다.

노조 활동을 인정하고, 지역과 환경에 투자하며,

기부와 봉사 등 사회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문제는 방향성에 있다.

현재의 복합적인 기업 활동을 기준으로 기업의 방향성이 주주의 이익을 향하는지,

아니면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향하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방향성이 중요한 것은 그것이 현실의 쟁점에 대한 선택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한국사회에서 대립하는 견해 중 하나가 노동시장에 대한 입장이다.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주장하는 견해

이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한국사회의 노동시장이 매우 경직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즉, 해고와 고용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으로 정부의 관도한 규제를 든다.

정부가 강력한 노조 황동을 인정하고 노동자 해고에 제한을 두는 까닭에

기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기업이 비효율적인 잉여 노동자를 쉽게 해고하지 못하면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처하기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신규 채용을 꺼리게 된다고 말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노동자를 쉽게 해고할 수 있고, 꼭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형태로 노동자를 쉽게 고용할 수 있어야

기업이 채용을 늘려 일자리가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사회적으로는 고용이 창출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고용의 안정성'을 주장하는 견해

이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현재 한국사회에서 노동자의 삶의 질이 매우 열악함을 지적한다.

낮은 수준의 최저임금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현실적인 빈곤에 놓인 개인이 절대다수라는 것이다.

이러한 노동자의 고용 불안 문제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국가 경제와 기업의 생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선 노동자의 고용 불안정에 따른 소득 저하는 사회 전체의 소비를 위축시켜 내수경기를 침체시킬 우려가 있다.

또한 노동자의 생산력도 낮아진다.

직장 내에서 자신의 업무가 상실될 수 있다는 불안감은

지속적인 이직에 대한 욕구를 만들고,

이에 따라 직무에 대한 성과를 낮출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용 안정성이

사회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안정된 일자리가 보장되어야만 국민의 생활이 안정되고,

이로 인해 경제와 사회도 안정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렇게 대립하는 주장에는 기업의 목적에 대한 상반된 견해가 내재해 있다.

즉, 기업의 목적을 기업의 이익과 주주의 이익이라고 전제하는 사람은

기업이 최대한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노동시장의 유연화가필요하다고 판단한다.

반대로 기업의 목적을 노동자와 지역사회까지 아우르는

이해관계자 전체의 이익이라고 전제하는 사람은

고용의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판단한다.


한국사회가 지속적으로 규제를 완화하고 노동시장을 유연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한국의 방향성이 시장의 자유, 자유주의, 주주 자본주의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왜 이러한 방향성이 발생했는가에 대한 명확한 분석은 없다.

한국의 지정학적 특성, 역사적 환경, 이념 대립의 경험, 경제 성장의 경험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잡하게 어우러져 최종적으로 일관된 담론을 형성했을 것이다.


현실의 구체적인 쟁점들은 하나하나가 치열하게 논쟁되고 있으며

복잡하기 때문에, 개인이 이해하고 자기 나름의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까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그래서 시간을 쪼개 써야하는 바쁜 현대인들은

복잡하고 다채로운 사회적 쟁점에 자연스럽게 무관심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보통의 현대인들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 사이에 투쟁이 벌어진다.

바쁜 현대인들은 안그래도 정신 사나워 죽겠으니

사회는 소란스럽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은

현대인의 무관심을 깨우기 위해서라면 소리를 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회적 쟁점은 산으로 간다.

구체적인 실제 쟁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시위의 태도, 말하는 방식, 과격성, 이로 인한 불편 등이 이슈화된다.


시민에게는 의무가 있다.

나의 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계급의 이익을 대변하고

사회의 이익을 고려해야 할 책임 말이다.

물론 모든 구체적인 사회적 쟁점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럴 필요도 없다.

다만 세계에 대한 거시적인 관점을 토대로 개별 사안을

단순하게 분류할 수는 있어야 한다.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으로, 자본가의 이익과 노동자의 이익으로,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이념으로, 주주 자본주의와 이해관계 자본주의로,

시민들 스스로가 개별 쟁점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분류할 수 있을 때,

사회적 담론들은 합리적이고 건강하게 논의되어갈 것이다.


세계에 대한 단순한 구분.

이것이 시민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교양이다.

Based on '시민의 교양


- 고찰 -

우리 시대의 타짜, 자본가


베버는 서양에서 유독 자본주의가 발달한 이유를 프로테스탄티즘이 지향하는

금욕적인 생활에서 찾으려 했다.

이것을 추구했기에 자본가/노동자는 모두 '소비'를 억제하고 '생산'에 집중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말한것이 자본주의 발달의 동력이었다면,

그 수많은 상품들은 누가 구매해온 것인가?

보드리야르는 생산보다 소비가 자본주의 발달의 진정한 동력이라 주장했다.

그 누구도 소비를 하지 않으면 자본가는 잉여가치를 남길 수 없기 때문이다.

자본주의는 상품X 자본을 가진사람에게 우월함을 보장하는 체제이다.

왜 자본가는 자본을 사용해 노동력과 원자재를 구매해서 상품을 만들까?

그 결과는 자본가들에게 남는것은 돈X 상품O, 노동자들에게 남는것은 임금(돈)이다.

'자본가'라는 우월한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그 지위를 잠시 떠날 수 밖에 없다.

예) 자본가가 1억을 금고에 두고 → 10년 후 → 돈 가치 하락 → 5,000만원

M-C-M'공식으로 1억을 1억 1천만원으로 성공하면 1천만원의 잉여가치가 남게 된다.

그 상품들을 사고 말고는 생산과정에서는 노동자였지만, 유통과정에선 소비자로 바뀐다.

자본가들만이 가진 고질적인 번뇌는 바로 이 딜레마에 있다.

돈을 금고에 보장해도 자본의 가치 하락  / 상품을 만들어 팔아도

자본의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

전자는 필연적이지만 후자는 반드시 필연적인것만은 아니다.

그나마 자본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쪽에 운명을 맡기는 것뿐.

그래서 <<아케이브 프로젝트>>에서 벤야민은 말했다.


"자본가는 주식에 투자하지만,

주가와 배당의 등락 원인은 자본가로서는 알 길이 없다.

그래서 그는 전문 도박꾼이 된다."

<<아케이브 프로젝트>>

결국 합리적 도박 = 투자

비합리적인 투자 = 도박

도박에서 '타짜'가 있다.

자본도 마찬가지다.

상품을 만들었다면 그것이 반드시 팔리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마케팅이다.

파스칼이 말한 것 처럼 우리가 대부분 엄청난 허영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 허영을 가지고 놀면 모든 것이 뜻대로 된다는 것을 자본가는 이미 간파했던것.

돈을 강제로 뺏어 올 수 없다면

자발적으로 소비하도록 유혹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 밖에 달리 길이 없다.

여기서 상품에 부가된 '기호'가 기능한다.

우리의 허영심을 자극하는 핵심적 기능을 담지하고 있는것이라면

무엇이든 '기호'가 될 수 있다.

보드리야르는 불가능한 교환을 이야기한다 = 선물

우리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교환 될 수 없는 선물로 사유하자!

우리의 교환은 반자본주의적일 수 밖에 없다.

죽음에 임박했을때 그가 한 유언에서 선물의 논리를

그토록 강조했던 것 역시 이와 같은 매락에서였다.


based on 철학 vs 철학



자본은 무엇으로 사는가?

베버 vs 보드리야르

(차례)

1) 자본이 살아가는 방법

2) 베버: "기대하는 마음 때문에 미래가 가능하다."

3) 보드리야르: "방탕한 소비는 자본을 생기롭게 만든다."


자본이 살아가는 방법


우리는 보통 전자본주의 시대와 자본주의 시대를 구분하곤 한다.

그런데 사실 전자본주의(pre-capitalism) 시대란 말은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그건 산업자본주의(industrial capitalism) 이전 시대를 가리키는 용어이기 때문이다.

이 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산업자본주의 시대 이전에도 자본주의가 이미 있었다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상업자본주의(merchant capitalism) 형태였다고 볼 수 있다.


상업자본과 산업자본은 자본을 통해서 잉여가치를 창출하다는 점은 서로 동일하다.

하지만 창출하는 방식에서는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상업자본=공간적 차이를 이용한 잉여가치 창출

산업자본=시간적 차이를 이용한 잉여가치 창출

마르크스가 이야기했던 자본 운동의 일반 공식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


" 자본주의가 잉여가치를 남기는 과정의 완전한 형태는 M-C-M'이다.

여기서 M'는 M+△M이다.

다시 말하면 M'는 최초에 투입된 화폐액에 어떤 증가분을 더한 것과 같다.

이 증가분, 즉 최초의 가치를 넘는 초과분을 잉여가치라고 부른다.

그런데 최초에 투입된 가치는 유통 과정에서 단지 자신을 본존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치량을 변화시켜 잉여가치를 첨가해 준다.

바꾸어 말하면 스스로 가치를 증폭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운동이야말로 가치를 자본으로 전환해주는 것이다. "

<<자본론>>


M = Money (화폐)

C = Commodity (상품)

△M = 잉여로 남은 화폐 = 잉여가치

M-C 과정 = 생산과정

C-M 과정 = 유통과정

중요한 것은 어느 경우나 초기에 투입된 돈(M)보다 회수된 돈(M')이 많아야 한다는 점이다.


  • 상업자본과 산업자본이 잉여가치를 남기는 방법

산업자본에서는 잉여가치 획득의 장애물이 원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시간적 격차를 산업자본 자신이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많은 사람들은 유행이란 소비자들이 선택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산업자본이 대중매체를 통해,

자신들이 만든 상품을 하나의 유행으로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고 있을 뿐이다.


마르크스는 산업자본이 노동자를 착취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산업자본이 잉여가치를 남기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파생되는 결과라고 생각했다.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력을 판 대가로 받은 임금으로 산업자본이 만들어낸 상품을 소비헀던 것이다.

노동자로서 자본가에게 포섭될 수 밖에 없다.


베버: " 금욕정신이 없다면 자본의 생산력은 저하된다. "


산언자본주의만큼 인간의 삶과 역사를 포괄적으로 변화시켰던 경제체계는 없을 것이다.

역사를 거칠게 전근대사회와 근대사회로 이분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근대사회 = 18세기의 산업혁명과 프랑스혁명으로 시작되어 19세기에 자신의 모습을

거의 완전하게 갖추게 된 사회 그 동안 많은 서양 학자들은 "왜 서양 사회에서만

유독 자본주의가 발달하게 되었는가?" 라는 질문에

적절한 답을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렸다.

이 점에서, 베버 (Max Wever, 1864~1920)와 그의 주저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은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베버가 주장하는 자본주의 발달의 원인은?

프로테스탄티즘이라는 정신적 조건이 갖추어져 있었기 때문에 서양에서만

유독 자본주의가 발달하게 됬었다고 주장한다.


모든 기독교도들은 <<성경>>에 맞게 자신을 검영하는 방식의 삶을 영위하게 된다.

사후의 삶은 정신의 삶일 것이기 때문에,

육신보다 정신적 차원이 생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것이다.

그런 이유로 기독교는 육체적 욕망과 쾌락을 저주하며, 그것을 사탄의 유혹으로까지 비난하게 되었다.

바로 이것이 기독교의 금욕주의적 신념을 잘 보여준다.

그런데 베버는 이러한 금욕주의가 자본주의 정신을 가능하게 해주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선 프로테스탄티즘이 직업을 일종의 소명, 즉 의무로 간주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vocation'이란 단어가 직업이라는 의미와 동시에 소명(신의 부르심)이란 의미를 함께 가지게 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이때문에 프로테스탄티즘에서 직업이란 것은 일종의 종교적인 천직의 의미를 띠게 되었다고 본 것이다.


베버는 정치적으로 볼때 상당히 보수적인 입장을 띠고 있다.

자본가와 노동자라는 양대 계급이 신이 정해준 숙명인 것처럼 사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본가나 노동자들이 모두 자신들의 임무를 '금욕'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자본주의가 발전하게 되었다는 측면에 추점을 맞추었다.

이것은 금욕주의가 산업자본주의하에서 직업(천직에 대한 금욕적 행위)으로 옮겨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본가/노동자, 이 두 계급이 소비를 억제하고 생산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먹고살기 빠듯한 노동자들은 어떤지 몰라도,

자본가의 경우 검소한 생활을 강조할 때 자신의 지출보다 수입이 더 많아질 것이 분명하다.

결국 이런 여윳돈을 자본가는 다시 생산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자본주의의 생산성을 계속 높이게 될 것이다.


물론 베버는 20세기 들어와서도 프로테스탄티즘적인 금욕주의가 유효하다고 보지는 않는다.

프로테스탄티즘과 같은 종교적 요소는 자본주의 발달을 시작하는 계기였지만,

자본주의가 본래 궤도에 오르는 순간 불필요한 것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초기 모습 키워드 = 금욕주의, 재화들, 자본주의

베번 당시 자본주의의 모습 키워드 = 재화들, 자본주의, 기계

여기서 무엇인가 결정적인 것이 빠져 있다. 바로 자본주의의 핵심!

즉, 돈으로 형상화되는 자본이 가진 힘.


또 한 가지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이 있다.

정말 프로테스탄티즘의 금욕주의는 그의 말대로 살아진 것일까?

더 정확히 물어본다면, 20세기 자본주의는 베버의 지적처럼 종교성을 완전히 벗어나 세속화된 것일까?

베버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사회철학자 짐멜(Georg Simmel, 1858~1918)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전한다.


"... 따라서 순전히 심리학적으로 보면 - 이른바 형식적으로 보면 - 돈의 소유가 허락해주는

안정과 평온의 감정, 그리고 돈으로 모든 가치들을 포괄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은 돈이

우리 시대의 신이라는 탄식에 대해 심층적 근거를 제시해주는 방정식이다. "

<<현대 문화에서의 돈>>


기독교가 초월종교였다면 자본주의는 세속종교였던 것이다.

기독교가 지배하던 시절, 신을 믿는 신도에게는 안정, 평화, 그리고 풍성함의 감정이 발생했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도래하면서 이제 신의 역할을 돈이 하고 있다는 것!

이것이 짐멜의 생각이었던 것이다.


즉, 재화들에 시선을 빼앗기느라 베버가 보지 못했던 것, 즉 자본과 돈이 가진 종교성을 짐멜은 간파했던 것이다.

기독교 시대의 금욕주의는 정신적이거나 육체적 에너지를 아껴서 그것을 신에게 쓰려고 했던

태도였다면, 자본주의 시대의 금욕주의는 상품에 에너지를 쓰기보다는 돈에 에너지를 쓰려는

태고라고 정의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결국 프로테스탄티즘의 금욕정신이 20세기 자본주의에서 사라진 이유는

그 자리에 돈에 개한 금욕주의가 들어섰기 때문이다.


보드리야르: " 방탕한 소비는 자본을 생기롭게 만든다."


1970년 베버의 입장에 근본적으로 도전하는 책이 하나 등장한다.

그 책은 <<소비의 사회>>이다.

산업자본주의 발달의 핵심에는 기술 개발에 의한 생산력의 비약적 발전이 있었던 것이 아니랄,

오히려 인간의 허영과 욕망을 부추기느 유혹적인 소비사회의 논리가 있다고 선언한다.

결국 자신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산업자본은 반드시 사람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소비를 하도록 강제할 수 있어야만 했다.

바로 이런 산업자본이 가진 아킬레스건을 통찰했던 사람이 보드리야르였던 것이다.


산업자본은 상품에 사용가치 그 이상의 것을 각인시켜 넣어야 했다.

특정 상품이 사용가치만 가지고 있다면, 소비자는 수입한 상품의 사용가치가 완전히 소멸될 때가지는

같은 종류의 상품을 더 이상 구입하지 않을 것이다.

보드리야르는 이 특이한 가치를 '기호가치'라고 부르면서 산업자본의 유혹 전략을 해명하려고 한다.


예들 들어 자동차는 사람들의 이동을 편하게 하는 객관적 기능을 가지고 있고,

아파트는 사람들의 주거를 편하게 해주는 객관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렇기에 개관적 기능의 영역에서 자동차는 아파트를 대신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보드리야르는 "객관적 기능의 영역 안에서 사물들은 교환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것이다.

만약 자신의 신분이나 부유함을 나타내는 차원이라면,

고급 자동차 고급 아파트는 서로 대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사실 이 경우라면 다이아몬드나 골프 회원권도 자동차 혹은 아파트를 대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기호의 차원이 바로 산업자본주의가 소비의 논리에 의해 작동하고 있는 영역이라고 보면서,

보드리야르는 그 사례로 세탁기를 언급하고 있다.

세탁기가 도구로 쓰인다는 것은 세탁기가 '사용가치'를 가진 것으로 이용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탁기는 빨래라는 힘든 노동에서 해방시켜준 도구이다.

하지만 그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세탁기가 상징하는 '행복,위세 등의 요소'라는 다른 가치이다.

이것은 사용가치와는 구분되는 가치라고 할 수 있다.

세탁기의 사용가치와 무관한 이런 관념적 가치를 '기호'라고 부른다.

그가 말한 소비의 논리란 바로 이 '기호'를 구매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소비사회에 대한 그의 통찰이 중요한 이유는, 그가 인간에게는 타인에게서 자신을 구별하려는 욕망

혹은 허영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드러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의 구별짓기 욕망에는 일종의 피해의식같은 의식이 깔려 있다.

이런 피해의식의 이면에는 모든 인간에게 행복, 위세 혹은 안락함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비관도

함께 깔려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행복, 위세 혹은 안락함안 선택받은 소수의 사람에게만 허용될 수 있다는 생각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통찰을 통해 그가 진정으로 꿈꾸었던 것은

자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실마리를 얻는 데 있었다.

소비의 논리와 관련된 기호가치 이외에도 사용가치와 무관한 가치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상징의 논리, 혹은 상징가치다.

그는 사물을 상징가치로 사용할때, 우리는 자본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사물을 4가지의 시선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유용성, 거래, 신분의 논리가 자본주의 안에 포섭된 논리라면,

오직 한 가지 증여의 논리만이 반자본주의적 논리를 함축하고 있다고 보았다.

예) 핸드폰은 전화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 유용성의 논리를 가지면 '도구'가 됨.

20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고 10만원에 중고 제품으로 되팔 수 있다 = 거래의 논리를 가지면 '기호'가 됨.

지적이고 섹시한 20대 여성을 표시한다 = 신분의 논리를 가지면 '기호'가 된다.

반면, 애인에게서 선물로 받은 한 권의 책,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글이 속지에 깨알처럼 적혀 있는 한 권의 책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이 책으로 그 안에 적힌 정보를 학습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유용성 논리에 대한 거부)

헌책방에 팔려고 하지도 않고 (거래 논리에 대한 거부)

그 책을 가슴에 품고 다니면서 지적이란 분위기를 풍기려고 하지도 않는다. (신분 논리에 대한 거부)

오직 선물로 받은 책이 순수한 증여의 논리에 따르는 순간 '상징'이 되며,

자본주의 논리에서 가장 멀리 벌어나게 된다.

선물은 마르크스가 이야기한 것처럼 "인간을 인간으로서만, 사랑을 사랑으로서만,

신뢰를 신뢰로서만 교환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경제학-철학 수고>>에서 나오는 말)


인간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사물들이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사물들을 지배하는 것.

이것은 화폐와 상품의 논리로 사물뿐만 아니라 인간마저도 장악하고 있는 자본주의 논리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불가능한 꿈이 될 것이다.

말년의 저서 <<암호>>에서 보드리야르가 세계의 모든 것을 교환 불가능한 것,

즉 일종의 선물로 보자고 역설했던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른 것으로 교환될 수 없다는 것.

그러나 우리가 보는 대상들만 그럴까?

우리 자신도 다른 누구와 바꿀 수 없는 바로 우리 자신 아닌가?

보드리야르가 강조하는 것은 바로 이런 세계에 대한 태도 변경이였다.

모든 것을 이 세계에 던져진 선물로 보자는 것이다.

바로 이 순간이 산업자본주의로부터 우리가 점차 자유로워지기 시작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죽기 직전에 그가 남긴 유언은 너무나도 시적이고 버범하기까지 하다.

탁월한 심미적 감수성을 갖추지 않는다면,

그 누가 자본주의를 넘어서려는 보드리야르의 유언을 지속적으로 집행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사물이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사물을 지배하기 위해, 혹은

같은 말이지만 인간이 서로 착취하지 않고 연대하고 사랑하기 위해,

우리는 보드리야르의 유언을 충실히 지켜야 한다.

언젠가 모든 사물, 모든 타자, 심지어 우리 자신마저도 하닁 선물로 긍정되는 순간이 도래할 때까지!


based on 철학 vs 철학


 

파이프 라인 우화

저자: 버크 헤지스

발행: 2005. 05. 03

발행처: 나라

페이지: 183 pgs

 

잘못된 시스템을 선택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다.

부를 창출과 축적방법을 이해한다

이미 성공 가능성이 검증된 부의 창출 방법을 그래도 모방한다.

인내심을 갖고 끈기 있게 추진한다.

, 이해/모방/인내심만 있으면 누구나 그리고 어떤 상황에 있어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

 

오늘날 맥만 장자의 80% 이상이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다. - <아웃집에 사는 백만장자(The Millionaire Next Door)>

 

예를 들어보자,

물통 x 100 / 하루 = $1

1 주일 → 구두 살 수 있다

1 개월 → 소 1마리 살 수 있다

6 개월 → 아담한 집을 살 수 있다.

1년에 2주일만 휴가를 가질 수 있다.

 

A는 물통을 들고 강에서 물을 퍼서 마을까지 걸어가 주문한 사람에게 준다.

하루에 100번만 하고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다.

B는 물통을 들고 강에서 물을 퍼서 마을까지 걸어가 주문한 사람에게 준다.

하루에 100번만 하고 그날 번 돈을 파이프 라인 건축일에 투자한다.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 A가 쉬는 시간도 많고 노는 시간도 많을 것이다.

A는 모든 돈으로 새 구두를 살 수도 새 옷을 살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게 되면 달라진다.

하루의 일을 끝내고 B는 받은 돈으로 파이프 라인을 건축한다.

그 다음날이 되면 B는 전날에 파이프 라인을 건축했기에 당일에 물을 운반하는 거리가 조금씩 짧아지기 시작한다.

더 장기적으로 보면 더 달라진다.

세월이 흐르면 인간은 노후되기 때문에 점점 하루에 100번 하기가 힘들어 진다.

 

결국 B는 파이프 라인을 완성하여 자신이 직접 물을 길러올 필요가 없어진다.

반면에 A는 똑 같은 거리를 똑같이 100번 해야 된다.

B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 시스템을 다른 마을 사람에게 알려주고 총 이익의 몇%만 받는 것으로 계약한다.

 

, 물통 = 시간과 돈을 교환하는 함정인 것

 

 

물통을 나르는 사람들의 소득

보통 사람의 물통 = 28,000

변호사의 물통 = 76,000

의사의 물통 = 102,000

 

그런데 물통이 아무리 크다 해도 그만큼 지출(낭비)가 많다면 결국 물통이 크던 작던 남는 건 똑같아 진다.

작은 물통은 작게 벌 수밖에 없으면, 큰 물통은 크게 벌 수밖에 없다.

 

파이프 = 지속성이다. 파이프라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온다는 뜻이다. 돈을 낭비해도 지속적으로 돈이 들어오기에 상관이 없는 것이다.

높은 소득 + 더 높은 지출 = 재난!

큰 물통 + 큰 씀씀이 = 보잘 것 없는 자산

얼마 안되는 수입 + 파이프라인 (주식/채권/부동산/) = 번영!

 

Chatper 2

예를 들어보자,

종이를 손으로 만들면 하루에 1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인쇄기로 만들면 한시간에 100장을 만든다.

이 것이 곧 Leverage(지렛대) 라는 것이다.

 

72 법칙의 실제

1)    투자액 원금 10,000 달러

2)    10% 이자율

3)    72를 이자율인 10으로 나눈다. , 7.2

수익) 7.2년 후 10만 달러가 20만 달러가 된다.

 

배가의 위력 (10% 이자율)

년→17142128354249

달러→1만→2만→4만→8만→16만→32만→64만→130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그렇기에, 평상시에 (먹는시간/청소시간/신호등기다리는시간/…) 헛되게 보내지말고,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라. 하루 2시간이라도.

평일에 2시간씩 = 10시간

주말엔 3시간씩 = 6시간

16시간 / 일주일

시간을 돈으로 바꾸지 말아라 (전망이 없어진다.)

 

쓰기 <월례지출> = 차 할부, 음식, 주거지, 오락, 등등

저축 <주요지출> = 가족 휴가, 자녀 대학금, 집 수리, 등등

투자 <파이프라인> = 주식, 개인투자적립금, 부동산, 등등

투자를 1, 2, 3달 하다가 보면 잉여소득이 된다.

 

인터넷을 통해 1시간의 노력으로 100시간 노력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인터넷의 큰 문제는 충성심 부족이다. 따라서 연결라인(지인추천식)으로 고객을 확보하라.

제품소개를 예로 들어,

A / B

A C E

B D F

계속 퍼지고 퍼지면 어마어마한 연결라인이 만들어 진다.

, E-compounding은 더 빠른 시일내에 파이프라인 구축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시작 연령

매일 저축

월 저축

연 저축

백만달러를 모으는 횟수

(연이율 12%)

25

$3.57

$109

$1,304

40

 

35

$11.35

$345

$4,144

30

 

45

$38.02

$1157

$13,879

20

 

55

$56.12

$4,749

$56,984

10

 

-       현명한 투자자 ( E. 엘무치) 주에서

18021달러 → 1997700만 달러

 

결론 50년 후보다는 지금 당장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

여유로운 노후를 위해 장기/단기 파이프라인을 유지시켜라

현재를 위해 살고/ 미래를 위해 계획하라

투자라는 파이프라인과 E-배가라는 파이프라인을 연결한다면 행복,통제,자유,안정을 잃지 않고 챙길 수 있다.

파이프라인은 생명선이다. 그러니 물통을 나르는 사람이 되지 말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사람이 되어라.”

 

Based on 파이프 라인 우화

 

에너지 혁명 2030

석유와 자동차 시대의 종말, 전혀 새로운 에너지가 온다

저자: 토니 세바

발행: 2015. 07. 30

발행처: 교보문고

페이지: 384 pgs

 

Chapter 1

태양광패널은 연간 감소율은 0.5%로 추산됨.

즉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된 뒤 20년이 지나도 최초전력생산량의 80%가 생산 가능하다. 20년이 지나면 설비의 융자금을 다 갚고, 그 뒤로는 전력을 공짜로 생산하는 것이다. 수명이 다할 때까지 관리자가 해줄 것은 10년마다 인버터를 교체하는 일이다. 이걸 빼면 현금을 만드는 기계이다.

독일은 2000년 시작 2020년부터 공짜 전력을 누리게 될 것이다 → 2040~2050되면 독일의 에너지 총생산 비용이 ‘Zero’가 될 것이다.

나중에는 전보회사들이 (지갑을 노리고 있는지 조심해라) 전기를 안 쓰고 태양을 쓴다고 매월 xx달러씩 청구할 수도 있다. 석유회사들은 석유를 구매하지 않는 당신에게 똑같이 매월 xx달러씩 청구할 수도 있다.

Apple / Facebook / Google / IBM / IKEA / Walmart 등 공개적으로 국제 기업들이며 신재생 에너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발표했다.

30분안에 자동차 1대를 충전하는 ‘Tesla’의 충전기가 무료인 것 처 럼.

유선전화 → 휴대폰

화석연료 → 태양광 에너지

모든 인류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을 위한 변화이기도 하다.

코닥을 예로 들면,

셔터를 누를 때마다 필름 소모 (코닥은 돈을 번다) → 필름을 특정한 인화지를 이용해 인화한다 (코닥은 돈을 번다) → 인화지에 사진을 인쇄하기 위해서 사진 전용 프린터가 필요하다. (코닥은 돈을 번다) 2배 크기의 사진 or 2장의 사진을 원하면 (코닥은 돈을 번다)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면서 코닥은 망하게 되었다.

형광등 스위치 & 자동차의 가속페달 → 누를 때마다 → 에너지 산업이 돈을 번다

그에 반해 태양 & 풍력 = 공짜

Web신문산업을 붕괴시킨 것은 종이를 다 써버렸기 때문이 아니다.

Web음악시장을 붕괴시킨 것은 비닐/CD를 다 써버렸기 때문이 아니다.

Web = 싸고 / 빠르고 / 흥미로운 콘텐츠를 생산, 저장, 전송,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은 단순히 자신의 편견을 재배치해놓고 새로운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 Aldou Haxley

만약 당신이 1년 전, 3개월 전에 옥상 태양광발전에 대해 평가했다면 당신은 낡은 방식으로 평가한 것이다.” - David Crane (NRG 에너지의 CEO)

EU 2011년 신규발전소 용량

47% 태양광 / 22% 천연가스 / 21% 풍력 / 5% 석탄 / 2% 석유

20122, Warren Buffett은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발전소를 24억달러에 인수한다. 2달뒤 Wall-Streetproject에 대해 재융자를 시작했다.

Warren Buffett은 기본 원칙이 있다.

1)     난 내가 이해할 수 있는 회사들을 좋아한다.

2)     난 지금부터 10년뒤의 회사가 어떻게 될지 알고 싶다. 어떻게 될지 모르면 그 회사 주식을 사지 않는다.

3)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더라도 투자한 돈을 잃지 않는 회사를 좋아한다.

 

태양광

[수입] 전력 수요  전력 가격

전력 수요 = 전력 구매 계약기간 (20년등) 동안 안정

전력 가격 = 전력 구매계약 기간 동안 안정

[비용] 연료비용  유지보수비용  보험비용  자본비용

연료비용 = 태양 = 공짜

유지보수비용 = 안정적이고 엄청 낮음 (킬로 와트당 1센트 미만)

보험비용 = 자산 비용의 0.3% / 발전소 수명에 따라 더 낮아짐

자본비용 = 기본적으로 이자 비용이며 이자율에 따름

 

NEST Laboratories (아이팟 원조 디자이너들이 창업한 연구소)

그 연구소의 제품 (Learning Thermostat <$299>) → 집안 온도 스캔 → 자동으로 온도조절 → 에너지 과소비 줄어든다

여러 집에 설치가 되어 있고 정보가 서로 공유된다면 어마어마 해진다.

GoogleNEST32억 달러에 인수했다.

 

InvenSense (센서전문업체)

오늘날 센서는 10년 전보다 더 싸졌고 ($25$2), 100배 크기 작아졌고, 10배 더 에너지 효율적이다.

1)     광전자 연기센서

2)     일산화탄소 센서

3)     열 감지 센서

4)     주위 밝기 감지 센서

5)     습도 센서

Chapter 2

석유 → 자동차 → 79%는 연기로 사라진다.

휘발유/디젤 → 21%만이 에너지가 된다.

내연기관 차량 = 라디에이터 / 피스톤 / 배기관 / 크랭크축 / 클러치 / 펌프 / … 연료가 낭비된다.

전기차 = 에너지 전환 효율성 99.99%, 더 부드러운 승차감을 가졌다.

193,000km 주행한다는 가정하에 Jeep = $3,000, Tesla = $313

유지비용도 상대적으로 굉장히 낮다.

전기차는 모터를 쓰기 때문에 바퀴에 한 개씩, 4개를 달아서 더 강력한 힘을 가진 차로 바꿀 수 있다. 모터가 1개 고장 나면 나머지 모터로 달리면 된다.

Chapter 3

원자력 = 다 알고 있으니얼마나 낭비 / 안전 / 소비 / 자연파괴 / …

 

Chapter 4

나는 내 돈을 태양과 태양에너지에 투자할 것입니다. 얼마나 훌륭한 에너지자원 입니까? 나는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석유와 석탄이 고갈되기를 기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Edison

석기시대가 종말을 맞은 것은 돌이 사라졌기 때문이 아니다. 석유시대 역시 세계가 석유를 다 쓰기 전에 종말을 맞이 할 것이다.” - Shaikh Ahmed Zaki Yamani (사우디아라비아의 전 석유장관)

석유산업 → 가능한한 높은 가격에 매각한다 → 붕괴를 가져올 산업에 투자한다 → 그냥 죽는다

1)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자동차 산업을 붕괴시킨다. 디젤/가솔린을 시대 뒤떨어진 것을 만 들것이다.

2)     자율주행자동차는 운송산업의 효율을 크게 개선하고 전세계의 자동차 수를 10분의 1 정도로 축소시킬 것이다.

3)     태양광은 모든 에너지의 꼭대기에 오를 것이다. 디젤/가솔린보다 더 저렴할 것이다. 그리고 대체 될 것이다.

4)     태양광전기자동차와 융합되고, ‘전기자동차자율주행과 융합될 것이다.

 

Chapter 5

무지에 의한 행동보다 두려운 것은 없다” - Johann Wolfgang von Goethe

천연가스는 태양광보다 1,000배 많은 물을 사용한다.

 

Final

모든 새로운 에너지는 태양&바람으로부터 생산되거나 지원될 것이다.

휘발유 / 원자력 / 천연가스 / 석탄 = 무용지물이 된다

전력회사 파산 난다

모든 신차시장은 전기차가 장악한다

모든 전기차는 자율주행자동차가 된다

자동차 시장은 20%로 축소된다

고속도로의 최대 80%가 필요 없어진다

주차 공간의 80%가 필요 없어진다

자동차 소유의 개념이 사라진다

자동차 보험산업 중단/택시 업계는 수요자가 사라진다

 

돌이 다 떨어져서 석기시대가 끝난 것은 아니다. 더 나은 기술인 청동기가 등장해 도구로서 돌을 쓸모 없게 만들었다.

Based on 에너지 혁명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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