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공식적 스토리

 

 

칼페온 스토리

(Calpheon)

 

 

세렌디아 스토리

(Serendia)

 

 

메디아 스토리

(Mediah)

발렌시아 스토리

(Valencia)

 

카마실비아 스토리

(Kamasylvia)

 

 

드리간 스토리

(Drieghan)

 

Based on 검은사막

검은사막 스토리 정리

 늘봄 (NEUL)

 

 

Chapter 1. 검은 돌

고대로부터 내려진 기술 발전의 원동력인 검은돌(블랙스톤)은 엄청난 기술 발전을 일으켰다.

검은돌은 계속되는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엄청나고 귀중한 자원이였다.

그렇게 검은 돌은 전쟁의 명분/부의 원천/전력 강화/국력 상승을 하게했다.

말 그대로 검은돌은 전쟁의 승리를 가져다 줄 키였다.

검은 돌이 얼마나 중요했으면 이무르 네세르(발렌시아 14대 국왕)가 이 말을 남겼다.

"사막은 아알의 영역이오, 오아시스는 청량함이며, 검은돌은 풍족함이라."

- 이무르 네세르 -

 

Chapter 2. 검은 죽음

떄는 엘리언력 235.

발렌시아에 전염병이 돌고 있었는데, 이 전염병이 서 대륙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이 전염병은 피부를 검게 썩어가게 하여 죽음과 공포가 함께 수반되게 된다.

이 전염병은 검은 죽음이라고 불리게 된다.

결국 서쪽 끝에 위치한 칼페온령까지 전염이 되고 마는데,

교회의 사제들과 시민들은 엘리언 신에게 매일 빌고 빌고 또 빌었지만,

전쟁 때보다 더 많은 사상자가 생기고 만다.

 

검은 죽음으로부터 살아남은 자들 중에

엘리언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단자들이 생기고 만다.

그렇게 사람들은 매일 매일 불안과 공포 속에서 살게된다.

한편, 정치자들과 귀족들은 이 현상들을 이용하여 전략을 세우기로 한다.

그 전략은 검은 죽음의 원인을 발렌시아라고 거짓선전하고 동시에 전쟁을 하여

검은돌을 더 쟁취하자는 것 이였다.

결국, 국민들을 상대로 이 전략이 시행되고 만다.

하층민 계급들을 선동하여 없던 급료까지 약속하며 연합군을 구성하여 발렌시아를 공격하게 된다.

 

Chapter 3. 재앙의 시작 

아직 칼페온령에 검은 죽음이 발생하기 전에

발렌시아는 아크만 부족(고대 문명을 수호하는 부족)과 네세르 왕족간의 갈등이 있었다.

사막의 고대 유물이 왕족에게 넘어가는 걸 원치 않던 부족은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그 이후 14대 국왕인 이무르 네세르가 왕위에 오르게 된다.

그는 무력으로 전 대륙을 통치하고 싶어했다.

뜻대로 되지 않자 검은 힘을 이용해 대사막을 떠도는 거대한 고대인을 움직이려는 시도까지 있었다.

사막의 고대 유물이 왕족에게 넘어가는 걸 원치 않던 아크만 부족은

이런 왕의 행위를 끊임없이 방해했고,

화를 견디지 못한 이무르 네세르는 모든 병력을 동원해 아크만을 공격하였다.

그러나 그건 공격이 아니라, 일방적인 학살 이였다.

 

학살로부터 살아남은 소수 인원의 아크만은 스스로 고대 문명 수호자라 부르게 된다.

그 누구도 찾지 못하는 사막 지하에 숨어 복수를 위해 고대 거인들의 계획을 준비하게 된다.

 

몇 일 후

아크만 부족을 학살한 발렌시아에 검은 죽음이 발렌시아에 발생하게 되었다.

 

발렌시아에서 많은 사람들이 괴롭게 죽어가고 있었는데

이무르 네세르 국왕의 왕비도 그 병으로 인해 죽고 만다.

발렌시아에 백성들은 두려움에 아크만 부족을 학살하게 된 죄값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이 참혹한 질병인 검은 죽음에는 용서도 예외도 없었고

왕족이라는 고귀한 핏줄은 물론 신분도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Chapter 4. 전쟁

서쪽 대륙 칼페온의 국왕인 가이세릭을 맹주로 한 연합군은

명분이란 이름으로 발렌시아로 진격하게 된다.

진격 도중 사막에는 검은 죽음으로 인해 이미 발렌시아인의 시체로 가득했다.

그리고 그 전쟁은 30년동안 지속되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굳건했다.

 

이 이야기는 이미 전쟁이 끝난 이야기지만,

서 대륙의 모든 나라의 맹렬한 공격도 내부에 일어난 반란도 끝내 발렌시아를 이기진 못했다.

발렌시아에서 이무르 네세르는 재앙을 몰고 온 악마라고도 불렸지만

동시에 전쟁의 귀재라는 소문과 무용이 노래가 되어 광대들한테서 전해졌다.

 

Chapter 5. 붉은 사막

엘리언력 267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어마어마한 모래 폭풍이 전쟁 한가운데 생성되었다.

그 모래 폭풍은 서 대륙 측과 발렌시아 측을 전멸에 가깝게 만들 뿐만 아니라

그 곳의 모든 마을을 쓸어버렸다.

 

대륙 전체에 엄청난 재앙의 쓰나미가 몰아닥쳤다

해안가는 잠기고 고원 지대는 난데없이 쏟아지는 폭우에 땅이 쓸려 나가게 되었고

이 쓰나미는 대륙지도를 바꿔버릴 정도로 위력이 강했다.

(지금 우리가 M을 눌려서 보고 있는 월드 지도는 20년도 못 된 새로 바뀐 지도이다.)

이 후로 서 대륙은 큰 힘을 잃게 되어 어 이상 사막에 발을 들이지 않게 된다.

이무르 네세르 국왕은 희생된 병사를 기리기 위해 사막을 붉은 사막이라 칭하고,

전쟁이 승리하게 된 것은 아알이라는 신의 덕분이라며 감사제를 올린다.

"사막은 아알의 영역이오, 오아시스는 청량함이며, 검은돌은 풍족함이라."

- 이무르 네세르 -

 

Chapter 6. 30 

엘리언력 235

 

이야기는 서 대륙 연합과 발렌시아의 전쟁은 30년을 지속되던 이야기다.

칼페온의 종용이 시작되자, 바리즈 2세는 앞서 전쟁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서 대륙 연합과 발렌시아 중앙에서 중립을 유지하면서 길을 열어주며,

네루다 셴을 중심으로 칼페온 연합에 물자를 지원하는 대신, 흑 결정을 주기로 계약했다.

 

그 당시 '흑결정'의 매력을 몰랐던 서대륙은 전쟁 자금을 대가로 헐값에 흑 결정을 대량 판매하였다.

셴 상인회는 메디아 용암 동굴을 이용해 철과 흑 결정을 녹여 무기를 제공했다.

엘리언력 267

대자연의 재해로 전쟁이 끝이 났다

엘리언력 273

 

메디아 상인회는 칼페온과 발렌시아 사이에 축적한 막대한 자금으로 건설에 쏟기 시작했다.

그 일로 메디아의 중심 알티노바가 탄생하였다.

30년간의 전쟁은 자연의 승리로 끝났고,

그 속에서 왕을 잃은 칼페온은 갓 스물을 넘긴 가이 세릭이 왕위를 이었다.

 

Chapter 8. 카마실비아

엘리언력 274

 

갓 스물을 넘긴 가이 세릭은 카마실비아를 방문했다.

높게 솟은 나무는 자신보다 몇 곱절은 되어 보였고, 거대한 숲은 고요하면서도 살아 숨 쉬는 듯했다.

가이 세릭은 카마실비아를 '자연이 지키는 천연의 요새'라며 감탄했다.

가이 세릭은 특히 그들의 궁 병대를 극찬으로 감탄했다.

가이 세릭은 칼페온군의 부족한 궁술을 보완할 기회라 생각해 여러 번 카마실비아에 밀사를 보냈고,

결국 카마실비아는 칼페온과의 군사 동맹을 받아들였다.

그 후 칼페온 남부와 사우닐 요새와 트롤 방어기지에 카마실비아 궁 병대가 자리 잡고,

긴 잎나무 정찰지 일대에 넬리도르민 성인을 비롯한 여러 사제들이 파견되었다.

 

하지만 칼페온은 이 동맹으로 많은 혜택을 보는 것으로 생각하고 끝이 났다.

 

카마실비아 안에서 전쟁을 겪고 있다는 것과

카마실비아를 이루는 실비아의 자손들이 서로 싸우고 피 흘리고 있음은,

여전히 아름다운 낙원을 유지하려 애쓴 카마-그라나의 방침에 따라 감춰진 사건이다. 

 

Chapter 9. 흑 결정

엘리언력 275

 

8년이 지났다.

그리고 원정 이후 재해까지 겹쳐 7년 만에 다시 찾은 메디아는

여러모로 놀랄 만큼 발전되어 있었다.

메디아는 비록 남부가 야만족에게 넘어갔지만

알티노바에 위치한 북부는 여전히 번영하고 있었다.

비록 낮은 성벽이지만 성곽을 둘러싸였고

그 위에는 총과 대포로 무장한 병사들이 그곳을 지키고 있었다.

도시는 활기가 넘쳤으며 굴뚝과 처음 보는 장치들이 가득했다.

 

메디아의 번영이유가 궁금해진 칼페온은 상단을 보내 그 비밀을 파헤치기로 했다.

그 비밀은 검은 사막에서 찾을 수 있었다.

그곳은 발렌시아 병사들이 굳게 지키고 있던 검은 돌을 일부를 훔쳐

칼페온의 연금술사들 손에 놓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메디아의 번영은 마법의 돌로 무기를 강하게 만들어

다른 나라에 팔기도 하고 자신의 나라를 지키는 데 사용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내용을 전해 들은 칼페온은 과거에 '흑 결정'의 가치를 몰랐던 그 날을

땅 치며 후회하게 되었지만 이미 때는 한참이나 늦어 있었다.

 

이는 케플란, 하이델, 올비아에도 알려졌다.

 

Chapter 10. 수색

각국은 흑 결정을 찾아 나섰다.

 

처음으로 케플란이 바위산에서 불순물이 많은 흑결정을 발견했다.

이 흑 결정은 연소에 만족할 수준이었다.

메디아는 철광을 녹이려면 더 높은 열을 내며 오래 타는 흑 결정이 석탄보다 요긴했기에

비싸게 흑 결정을 구매했다.

하지만 전쟁 후 발렌시아는 흑결정의 거래를 금했기 때문에

메디아는 어떻게든 다른 나라의 흑 결정이 필요했다.

 

다음은 세렌디아의 늪지에서 발견되었다.

순도가 높아 이를 확인하기 위해 메디아 상인이 직접 찾아왔을 정도였다.

 

Chapter 11. 배신

하지만 칼페온 답답하였다.

서대륙 일류 국가임을 자부하던 나라였는데

온 나라를 샅샅히 수색해도 흑 결정은 보이지 않았다.

칼페온은 흑 결정으로 무기 강화 및 전쟁 비용을 내야 했다.

야만족들의 약탈로 지친 이들을 병사로 다시 세우려면 많은 급료가 필요했다.

이대로 가다간 다른 나라들이 칼페온을 앞설 게 뻔하였다.

 

결국 당시 칼페온의 젊은 왕 가이 세릭은 결심하게 된다.

 

교단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시키겠다며 교단을 설득하고,

상단을 상대로는 메디아 상단과 경쟁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사병 고용을 허가하는 설득을 하는 등 물밑 작업을 벌인 끝에

칼페온이 결정한 것은 30년 원정 당시 연합군의 일원으로서 종군했던

서 대륙 각국을 향한 배신이였다.

엘리언력 276

그렇게 칼페온은 군대를 데리고 세렌디아로 향하였다.

 

Chapter 12. 검은 전쟁

엘리언력 270

 

토르메 네세르는 교양이 넘치는 왕이었다.

그의 통치 아래 점성술, 천문학, 신학 등이 크게 발달했고,

대사막에 넘치는 흑결정 자원으로 부를 쌓아갔다.

그렇게 살기 좋은, 거대한, 그 아무도 넘볼 수 없는 강국(발렌시아)으로 부상했다.

 

국민은 과거의 역사는 뒤로 한 채, 유일신 아알의 뜻을 따라

더 행복한 삶을 찾고있다고 굳게 믿고있다.

 

멸족했다고 여기던 아크만 무리가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

 

엘리언력 276

 

세렌디아로 향하는 길목의 캐플란이 첫 희생양이었다.

흑 결정도 세렌디아로 가는 길목이 캐플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어서 세렌디아에 기습을 했다.

가이 세릭은 전선을 대치 상태에 두고 3백의 정예를 뽑아 발레노스로 향했다.

발레노스, 세렌디아 평원을 잇는 강은 하이델 성을 지나 빠른 배로 야음을 틈탄 기습에

하이델 병사들은 무력했다.

 

클리프가 일단의 군대를 이끌고 달려왔지만 성은 이미 불타고 있었다.

크루시오 도몬가트는 칼페온의 기습에 허무하게 성을 잃었다.

 

더 치욕적인 것은 포로가 된 것이다.

크루시오 도몬가트는 계속 반복되는 항복권유는 거절했다.

안부를 묻기 위해 하이델 전령에게는 오히려 자신의 목숨을 개의치 말고 결전할 것을 명했다.

하이델의 자존심인 클리프와 암스트롱이 있었다.

그 들은 지난 원정대에서 크게 이름을 높였다.

클리프의 군대가 캐플란을 두고 공방을 거듭했고,

암스트롱이 데미 강 계곡을 거슬러 칼페온 평원에 진을 쳤다.

가이 세릭은 캐플란의 필승 카드인 중갑 보병을 앞으로 세웠다.

그 사이 이미 많은 피가 흘렸지만 이대로 가면 더 큰 피를 흘릴 전면전이다.

칼페온이 승리한다 할지라도 두 용장의 분투에 검은 죽음만큼의 재앙을 맞을 것이다.

가이 세릭은 생각을 바꿨다.

필요한 것은 흑 결정이었기에 항복 문서 대신 조약서를 내밀었다.

일말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조약을 받아들였다.

첫째. 감시탑 부근은 물론 대규모 병영을 두지 말 것.

둘째. 교역과 외교는 칼페온을 통할 것.

셋째. 세렌디아의 흑 결정은 칼페온의 소유할 것.

 

Chapter 12. 칼페온

엘리언력 278

 

1년 후, 크루시오는 하이델로 돌아왔다.

하이델의 백성들과 칼페온에 대항하던 두 장수 클리프와 암스트롱은 크루시오의 결정을 존중했다.

비겁자라 수근대던 이들도 적지는 않았지만 크루시오는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칼페온의 추출장이 세렌디아의 습지에 들어서는 것이 더 가슴 아팠다.

크루시오가 병을 앓기 시작한 것도 그즈음이다.

 

이를 지켜보던 올비아는 싸움 없이 칼페온에 항복하였다.

그리하여 단 2년만에 칼페온이 서대륙을 모조리 다 집어삼켰다.

 

Chapter 13. 야심

캐플란의 채석장과 세렌디아에 세운 추출장에서 흑 결정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자

가이 세릭의 욕망은 부왕이 묻혀 있을 검은 사막으로 향했다.

검은 사막만 차지하면 흑 결정을 다 차지하고 알려진 모든 왕국과 미지의 세계까지

대륙 전체를 제패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더 이상은 연합은 없었다.

하이델의 강력한 조력 없이는 메디아도 넘을 수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하이델이 나서지 않을 것을 지난 과거를 보면 그 누구라도 잘 알고 있다.

 

가이 세릭은 대규모 용병을 뽑기로 했다.

문제는 전쟁 자금이다.

이제 막 들어오는 흑 결정이 쌓이기 기다릴 인내가 부족했다.

 

가이 세릭은 자금 마련을 위해 전례 없는 세금을 매겼다.

이제 막 안정을 찾은 하층민에게는 날벼락이다.

또 엘리언 교단에게도 세금을 물렸고 상단의 사병은 왕에게 귀속시켰다.

위에서부터 아래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사람들이 가이 세릭을 증오 하게 되었다.

 

Chapter 14. 독주

엘리언력 281

 

왕의 꿈은 시대를 거스르지 못한다.

검은 죽음으로 봉건제는 오래전 몰락했고,

하층민은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했으며,

부는 교역이 이끄는 시대가 되었다.

 

귀족, 사제, 하층민 할 것 없이 왕의 독단을 두고 보지 않았다.

결국, 칼페온의 절음 왕 가이 세릭은

한 시종이 건넨 독주로 꿈을 접어야 했다.

 

칼페온은 각 계급을 대표하는 의원이 선출되었고 의회 정이 성립했다.

 

Chapter 15. 가넬과 베디르

엘리언력 276

 

막 새로운 카마실비아의 여왕 자리에 오른 브롤리나 오네트는

카마실비아를 휘어잡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브롤리나는 타고난 가넬의 기운을 가졌고,

자연과의 교감이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여 주었으며,

더불어 뛰어난 지혜와 기만함을 가지고 있어 여왕이 된 일은 당연했다.

 

카마실비아의 엘프는 가넬과 베디르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가넬은 자연과 교감하며 힘을 얻었고, 베디르는 자연의 힘을 소멸시켜 힘을 쓰는 차이점이 있었다.

 

그러나 전쟁은 다른 이야기였다.

카마실비아를 위협하는 베디르 세력 중 하인 아히브의 선동은 거칠었고,

당장이라도 타오를 듯한 분노가 서려 있었다.

처음부터 가넬과 베디르가 대립했던 건 아니었다.

 

먼 옛날 실비아 신이 낳은 다른 자매로서 서로와 서로의 오랜 자매이자 친구였었다.

 

그러나 엘리언력 235년 자연 속의 카마실비아도 '검은 죽음'을 피하지는 못했다.

 

Chapter 16. 첫 시련

카마실비아 (Kamasylvia)

역사가 기록되기 이전 태초의 시대, 숲의 가장 높은 자리에

신단수가 뿌리내리고 섰다. 그곳의 실비아 여신이 자연

정령들과 함께 내려와 그 나무에 카마실브란 이름을 내리자,

태양과 달의 기운을 받아 가넬과 베디르를 탄생시키고

숲의 녹색과 이빨 요정의 축복을 받았다.

엘리언력 235,

 

카마실비아를 덮친 재앙이 풍요만을 누리던 나약한 자손들에게 닥친 첫 시련이었다.

검은죽음 재앙이 카마실비아에는 어둠의 정령이라 불렸다.

어둠의 정령은 산, , 초원 할거 없이 모든곳에 자리를 잡았다.

잔인한 재앙앞에는 오직 희생 뿐이였다.

실비아의 자손들은 오직 신단수 카마실브의 힘에 의존했었다.

 

계속되는 대자연의 비명에 자손들은 재앙을 멈춰달라 기도했지만 여신은 답하지 않았다.

 

미래를 보는 숲의 툴리아가 머지않아 수도가 검은 재앙에 잠식 될 것이라 예언하자,

베디르는 결단했다.

 

베디르는 전부터 어둠의 정령을 넘어설 힘을 강구하고 있었다.

수많은 시도를 해왔지만 애석하게 카마실비아에는 신단수 카마실브를 초월하는 힘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 중 한 베디르는 카마실비아의 중심 카마실브를 태우면 그 이상의 발현되는 힘이 기대하게 되었다.

기대는 곧 현실이 되었다.

태어진 카마실브의 기운에 나타난 생명의 힘은 실로 파괴적이며 대단했다.

그러나 카마실브는 온전하지 못했다.

모든 숲을 이룬 양분이자 생명을 만든 대자연의 어머니인 카마실브는 이후로 소멸하였고

자손들의 상실감은 이루말할 수 없었다.  숲의 노래가 정적을 깨고,

카마실브가 다시 깨어나리라는 위로가 담긴 이 노래는 아주 오랫동안이나 모든 숲에 울려 퍼졌다.

어둠의 정령들이 사라졌지만,

다시는 여신의 기운을 빌릴 수 없다는 것에 공포감이 다가왔다.

이번의 시련 이후로도 또 다시 위기가 닥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었다.

아니 어둠의 정령보다 더 큰 재앙일지도 모른다.

 

위기를 느낀 실비아의 자손들은 카마실브의 가지에 정령을 이용하여

더 좋은 무기를 만들고 다루는 법을 익혀갔다.

그 후 활과 검을 같이 사용하는 레인저 상비군과

그들의 성역 그 자체에 집중한 아케르 근위대가 형성되었다.


 

Chapter 17. 카마실비아의 신단수, 카마실브

역사가 기록되기 이전 태초의 시대, 가장 높은 자리에 신단수가 뿌리내리고 섰다.

그곳에 여신이 자연 정령과 함께 내려와 그 나무에 카마실브란 이름을 내리고,

그 아래에서 태양과 달의 정기를 받아 생명을 잉태했다.

그리고 나무 아래 땅의 이름은 '카마실비아'가 되었다.

 

여신은 빛을 닮은 아이에게 '가넬' 이란 이름을,

 

달의 어둠을 닮은 아이에겐 '베디르'란의 이름을 주었다.

그렇게 여신은 카마실브에 자신의 의지를 새기고 하늘로 돌아갔다.

 

그 아이들은 정령과 신단수의 가호 아래 문명을 이루고 번영해 나갔다.

 

신단수의 힘을 노린 어둠의 정령들이 카마실비아를 덮쳤다.

어둠의 정령으로부터 실비아의 자손들은 스스로 지킬 힘이 없었고,

카마실브는 여신이 재림할 때까지 이 땅을 지켜야만 했다.

결국 어둠의 정령으로 부터 여신의 땅을 지켜내는데 모든 힘을 쏟은 나무는,

가넬과 베디르에게 자신의 가장 오래된 가지를 나눠주고 긴 잠에 빠져들었다.

"떠나간여신의 마지막 선물, 정령검"

그 훗날 나무가지는 정령검이라 부르게 되었다.

 

Chapter 18. 분열

아케르 근위대는 수도를 주둔하며 국경과 통하는 관문을 닫고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했다.

그 이후로 베디르와 가넬과 멀어져만 갔다.

힘을 다루는 방법도 사상도 완전히 달라져 버렸다.

두 자매의 갈등의 시작은 아케르 근위대에 대적하며 나타난 아히브였다.

 

아히브는 오직 베디르 종족으로 이루어진 초자연적인 힘을 갈구하는 세력이었다.

카마실브를 태워 얻은 거대한 힘에 취한 그들은 스스로를 그 힘에 의해 창시 됐다고 말한다.

그들은 자신들을 이룬 숲의 역사에 냉담했고, 매우 독선적이고 오만했다. 이런 아히브 때문에 카마실비아는 아히브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베디르를 부정하기 시작했다.

 

극단적인 아히브와 보수적인 아케르의 시선에 일부 베디르 종족은 중립을 선언했다.

순수한 힘은 아니었지만, 레인저와 마찬기지로 고대인의 역사인 카마실브 의식을 계승하고

카마실비아 수호를 계약을 자처한 이들이 바로 다크 나이트였다.

 

카마실비아는 카마실브를 잃은 후 내부의 분열이 생기면서 구심점을 잃게 되었다.

아케르, 레인저, 다크나이트, 아히브까지 나뉘게 되고 게다가 아히브의 오만은 날로 심해졌다.

고리나무 숲을 비롯한 카부아 산 일대에서 수상한 행동을 한다는 소문이 들렸다.

그러자 아케르 근위대가 숲 곳곳에 베디르 출입 불가 영역을 세우고 염격히 통제했다.

아히브의 반발은 물론 다크나이트의 분노도 거셌다.

베디르라고 명시한 것이 문제였다.

 

그럼에도 아케르는 물러나지 않았다.

오히려 가넬의 입장을 표명하며 더욱 베디르를 몰아세웠다.

아케르는 전쟁이 무섭지 않았다.

가넬의 수에 비하면 그 절반을 조금 넘는 수에 불과한 베디르가 대적하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다.

이 사건으로 다크나이트는 카마실비아를 떠나기로 했다.

 

어느 날 새벽, 다크나이트는 카마실비아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

 

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요!

 

Based on 검은사막 스토리 정리 1,2,3,4




2018년 2월 14일 (수) 업데이트되면서 모험가의 동반자 '요정'이 추가됨

 

 

스토리

 

 

 

요정 등급

최대 레벨

배울 수 있는 기술 갯수

배울 수 있는 기술 단계

1세대

희미한

10

1

I

2세대

선명한

20

2

I~III

3세대

영롱한

30

3

I~IV

4세대

찬란한

40

4

I~V

얻는방법

흑정령 퀘스트 → 봉인의 요정의 날개
(이후 반복 의뢰를 완료할 때마다 추가적 획득 가능)

요정
얻는방법

봉인의 요정의 날개 → 1~4세대 (랜덤)

기본

요정 습득 시 모든 세대의 요정은 기본적으로
행운 +1 단게

놓아주기 → 요정의 가루
(요정의 등급 및 성장도에 비례하여 획득됨)

기술

10레벨마다 → 기술 1개
(I ~ V 단계 중 무작위로 획득됨.)
(한 번 획득한 기술의 단계를 변경할 수는 없음)

성장

모든 장비류 아이템 / 흑정력의 발톱
달콤한 벌꿀주 / 오테네아 흑벌꿀주

 

 

기술 이름

단계

효과

간지러운
숨결

1

잠수 한계 시간 증가 + 5초

2

잠수 한계 시간 증가 + 10초

3

잠수 한계 시간 증가 + 15초

4

잠수 한계 시간 증가 + 20초

5

잠수 한계 시간 증가 + 30초

깃털같은
발걸음

1

소지 무게 105%까지 행동 둔화 방지

2

소지 무게 110%까지 행동 둔화 방지

3

소지 무게 115%까지 행동 둔화 방지

4

소지 무게 120%까지 행동 둔화 방지

5

소지 무게 125%까지 행동 둔화 방지

요정의
눈물

1

죽음 불이익 없이 즉시 부활 : 재사용 시간 12시간

2

죽음 불이익 없이 즉시 부활 : 재사용 시간 6시간

3

죽음 불이익 없이 즉시 부활 : 재사용 시간 3시간

4

죽음 불이익 없이 즉시 부활 : 재사용 시간 1시간

마르지
않는
우물

1

사막 질병 발병 시 치료약 자동 복용 : 재사용 시간 30분

2

사막 질병 발병 시 치료약 자동 복용 : 재사용 시간 20분

3

사막 질병 발병 시 치료약 자동 복용 : 재사용 시간 15분

4

사막 질병 발병 시 치료약 자동 복용 : 재사용 시간 10분

5

사막 질병 발병 시 치료약 자동 복용 : 재사용 시간 5분

샛별

1

소환된 요정이 스스로 빛을 내 주변을 밝힙니다

신비한
응원

1

생명력 및 자원 감소 시 회복제 자동 복용 : 재사용 시간 6초

2

생명력 및 자원 감소 시 회복제 자동 복용 : 재사용 시간 5초

3

생명력 및 자원 감소 시 회복제 자동 복용 : 재사용 시간 4초

4

생명력 및 자원 감소 시 회복제 자동 복용 : 재사용 시간 3초

5

생명력 및 자원 감소 시 회복제 자동 복용 : 재사용 시간 2초

 

 

Based on 검은사막 GM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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