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

= 공기 전체가 움직이는 것

= 공기 분자 자체가 이동하는 것

= 공기가 어떤 에너지에 의해서 공기 분자의 위치가 바뀌는 것 

▶ 소리

= 공기는 움직이지 않고, 소리라는 에너지가 공기를 통해서 전달이 되는 것


● 그 에너지가 어떻게 전달이 되는 걸까?

어떠한 힘에 의해서 에너지를 받은 A분자는

그 에너지를 받은 쪽 방향에 있는 B분자에게 에너지를 전달한다.

A분자는 에너지를 주고 나서 원래 자리로 돌아오고

B분자는 같은 방식으로 C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면서 이런 패턴으로 에너지가 전달된다.



 매체: 공기, 물, 고체

소리는 그렇게 분자를 쳐서 가기 때문에 어떠한 매체가 필요함.

그 매체는, 우리가 귀로 들을 때에는 사람은 공기 안에 있으니까

공기라는 존재 안에서의 에너지 전달이니까 기본의 소리가 된다.

(이것이 공기중의 소리 전달 능력이다.)



똑같은 소리인데, 공기에서만 되는 것이 아니라, 물에서도 소리는 전달된다.

차이가 있다면, 공기에서의 분자들은 밀도가 낮기 때문에

서로 멀리 떨어져 있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물 분자의 간격이 훨씬 가깝다.

에너지 전달을 위한 간격이 좁아서 빠르게 접근해서 에너지를 전달한다.

그 이유 때문에 물에서 소리 전달이 빠르다.

(공기보다 약 3배 빠르게 전달된다.)



이런 이론에 따르면,

물보다 밀도가 높은 매체에서는 소리 전달이 더 빠르다.

고체는 물보다 밀도가 높다.

물의 분자 간격보다 더 좁다. (거의 붙어 있는 간격이다.)

그렇기에 고체에서는 소리 전달이 많이 빠르다.

한 힘이 다음 힘으로 전달될 때, 다음 분자에게 에너지 전달이 쉽다.

그렇기에 밀도가 높을수록 속도가 빨라진다.


소리는 공기 중에서의 진동이 맞지만

원칙적으로 소리가 전달되는 방식은

공기 분자들끼리의 충돌에 의해서 에너지가 계속 전달되는 현상.

즉, Snooker Impact (당구공 효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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