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게 산다

Dominique Loreau

역자: 김성희

발행: 2012.09.03

발행처: 바다출판사

페이지: 240 pg

 

● Section 8 - 아름답게 산다

▶ 우아하게 산다는 것은, 감미로운 음악을 들이며 조식을 먹고 주변에 플라스틱이나 비닐 제품은 가능한 한 두지 않는 것. 예쁜 고급 식기를 찬장에만 넣어 두는 게 아니라 매일 쓰는 것.

 

▶ 대불황이 달친 1930년대 미국에서는 돈보다 우아한 삶을 더 중요시 여겼다. 거의 모든 집이 가난했기에 더 이상 돈이 아니라 말하는 방식과 교육, 정신적인 가치, 좋은 물건에 대한 안목을 중요시 여겼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가진 제일 좋은 것을 일상생활에 사용했고 식탁에 꽃을 두고 밥을 먹었다. 우아하기 위해 그의 걸맞은 마음가짐과 노력에 따른 결과물이 필요. 세부적인 것이 완벽할 때 안정을 느끼고 더 중요한 것에 관심을 둘 수 있다. 만약 세부적인 것을 무시하고 내버려두면 그것은 작은 벌레처럼 우릴 성가시게 할 것이다.

 

▶ "와비사비"

= 불완전하고 투박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일본 특유의 미학

▷ 즉, 이 세상의 잣대와는 무관하게 자신의 서낵대로 살아가는 개인의 경험적이고 실증적인 미학적 가치에 근거하고 있다.

▷ 빛은 통과하는 창호지, 말라서 금이 간 진흙, 이끼로 뒤덮인 바위 등, 나무의 마디, 도자기를 구울 때 생겨나는 무늬, 바위의 침식처럼 우연에 따른 불규칙성을 통해 자연스러운 운치를 보여준다.

▷ 요즘 물건을 쌓는 사람은 많지만 미의 교양을 쌓는 사람은 드물다. 물건을 적게 소유하면 마음을 정화시키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다.

1) 가진 물건 전부를 리스트 작성해보자. 목록 작성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가?

2) 이미 치워버린 물건의 리스트 작성해보자. 그 물건이 없어서 아쉬운가?

3) 집에 불나서 다 타버려서 다시 사야 될 물건 리스트를 작성해보자.

4) 다시는 사지 않을 물건 리스트를 작성해보자

5) 행복한 삶을 위해 성가신 물건 모두 치우자 (추억의 물건일지라도)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사명이다."

 

 Chapter 2 - 몸

▶ 인격적으로 지적이고 아름답고 고상한 사람이 되려면 몸도 지선과 아름다운과 고상함을 지녀야 한다. 우아함, 맑은 피부, 건강한 몸, 유연한 몸매에 대해 관심이 사라진 자리에는 무엇이 들어설까? 그것이 바로 우둔함, 게으름, 방관, 자기 자신과 남들에게 떳떳하지 못한 마음이다. 먹고 즐기느라 자신의 몸과 건강을 아무렇게나 내버려 두는 게 말이 되는가? 왜 과체중과 콜레스테롤, 고혈압, 칙칙한 피부, 둔해진 관절을 용납하는가? 왜 생활방식과 습관, 식생활을 바꾸지 못하고 늙으면 병드는 게 당연하다고만 여기는가? 움직일 때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몸으로 사는 것은 휴식과 자유, 존엄성, 독립성을 포기하는 것이다. 이러한 삶은 노예와 다름없다. 그것도 자기 자신에게 속박된 노예다. 아무도 당신에게 강요한 적이 없는데 당신 스스로를 자유롭게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제대로 살려면 몸부터 돌볼 필요가 있다.

 

▶ 당신의 몸은 곧 당신의 집이다. 다른 사람들 챙기기에 바쁘다는 핑계로 스스로를 돌보는 일에 소홀하면 안 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도 사랑할 수 있다. 몸을 돌보는 것은 자신을 위한 일인 동시에 남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 잘 관리되지 않은 집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아름답게 가꾸자. 아름다움은 건강과 자신감에 기로 한다.

 

▷ 몸의 법칙 1 - 표정은 밝게

▷ 몸의 법칙 2

우리는 몸짓과 자세를 통해 타인에게 우리 자신을 드러낸다. 자신의 자세를 살펴보고 품위 있는 몸가짐을 갖도록 하자. 몸가짐을 다스릴 수 있어야 마음가짐도 다스릴 수 있다. 앉고, 서고, 옷을 개고, 생각을 말로 정확히 표현하고, 말을 통제하는 것 등 바르게 행동을 해야 한다.

▷ 몸의 법칙 3

마음이 여유롭다는 것은 경직됨 없이 내면에서부터 빛이 나는 상태를 말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일을 할 때는 시작하기에 앞서 주저하고 고민하지만, 방법을 알고 있는 일은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하게 된다. 마음이 여유롭고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어디에 가든 평온하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보하게 지내는 것이다. 많이 웃고 재밌는 영화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자. 변화를 추구하는 것도 좋다.

스트레스, 불안, 걱정, 분노, 슬픔 등 활력을 유지하려면 그런 감정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최대한 가볍게 넘기는 연습을 하자. 활력은 비싼 화장품보다 피부에 더 좋다. 아름다운 것은 나이가 얼마가 되었든 보기에 좋다는 것!

 Chapter 3 - 가꾸기

▶ 몸이 불편하거나 완벽하게 가꾸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마음이 충분히 자유로울 수 없다. 자신감과 매력이 넘치는 사람을 보면 언제나 잘 가꾼 모습을 하고 있다.

▷ 가꾸기 법칙 1

정크 푸드를 하자. 피부는 몸 상태와 주변 환경 그리고 특히 우리가 하는 생각과 깊은 관계가 있다.

신선한 공기를 쐬고 피부를 숨 쉬게 하자. 그리고 매일 자신의 활력을 일깨우자.

신선한 식품만 먹고 가공식품은 피하자.

견과류를 많이 먹자

파파야/망고 = 피지 분해 / 지방분해

피부(건성) = 아보카도 반 먹고 반은 팩 하자. 매일.

얼굴을 깨끗이 씻자.

비누는 글리세린/꿀 함유된 순학호 좋은 것을 사용한다.

세안 마무리는 차가운 물.

세안 후 마사지하듯 오일 바르지.

다크서클은 자극적인 양념/육류/소금/설탕/포화지방을 피하면 어느 정도 완화된다.

밤 12시 전에 잔다.

하루 6~8시간 수면한다.

태양은 적이다.

▷ 가꾸기 법칙 2

오일은 좋은 것으로 하나만 골라서 사용한다.

미용크림에는 유화제가 들어가는데, 이것은 모공을 막아 피부가 숨 쉬는 것을 방해한다.

목욕할 때 가끔은 몸에 오일을 바른 다음 따뜻한 물에 들어가자. 감미로운 음악과 향초까지 금상첨화!

오일, 자기한테 잘 맞는지 찾기.

아보카도 오일은 얼굴과 몸에 필요로 한다.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한 품질 좋은 오일을 하루에 적어도 한 스푼 섭취한다. 오일 마사지 최고!

▷ 가꾸기 법칙 3 - 머리카락 관리

감고 말릴 때 마사지하듯 하자.

남자든 여자든 미용실에는 정기적으로 가자.

당신을 돋보이게 하고 개성을 부각하는 헤어스타일을 찾자.

▷ 가꾸기 법칙 4

손 핸드크림 잘 바르기

설거지 ← 고무장갑

몸을 돌보는 일은 곧 마음을 돌보는 일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을 때 다른 사람도 돌볼 수 있다. 모든 것은 우리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식을 넓히고, 미소를 짓고 자신감을 찾자!

 

 Chapter 4 - 제거하기

▷ 제거 법칙 1

체내 불순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중에는 몸 브러싱.

늙을수록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피부 세포의 기능이 떨어짐.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림프계의 순환을 촉진하고 면역계의 방어활동도 강화시킨다.

몸 브러싱 방법 = 심장에서 먼 곳부터, 밑에서 위로, 너무 세게 X.

목욕 / 샤워 전 / 옷을 입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 5분씩 하자.

 

▷ 제거 법칙 2

배변활동을 촉진하려면 섬유질 섭취!

최대한 방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기. 밤은 장이 찌꺼기를 제거하면서 총소하는 시간이다.

이때 음식이 들어오면 바빠서 청소 불가. 건강하지 않은 식생활은 우리 몸을 피로하게 만들고, 면역계의 방어 기능을 저하시켜 몸에 독소를 퍼트린다.

▷ 제거 법칙 3

단식 = 체내에 저장된 영양분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불필요한 것이 제거된다. 소화 차원에서 힘이 절약되기 때문에 세포 깊숙한 곳의 독소를 제거한다.

단식하는 동안신경 쓰는 일을 피하고 물을 마시고, 햇볕을 쬐고, 운동을 하자. 의식을 준비하듯이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단식이 가져다 줄 이득과 즐거움을 미리 느껴보자.

살을 빼는 일이 아니라 몸을 깨끗이 하고 머리를 맑게 하고 기운을 돋우는 일임을 명심하자. 단식을 하고 나면 몸이 이전보다 음식을 적게 필요로 해 적은 양에도 만족한다. 우리는 우리가 먹고 있는 것의 1/3만 먹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기억시킨다. (ex) 간헐적 단식

위를 쉬게 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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