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꿈꾸고 사랑하고 열렬히 행하고 성공하기 위하여

Simon Sinek

 

 

옮김: 이영민

발행: 2015.12.20

발행처: 타임비즈

페이지: 300 pgs 

 

Theme 2. 마음을 움직이고 성취를 만들어내는 일의 작동원리

골든서클을 찾아라!

Golden Circle (황금 원) = 리더들의 일종의 패터

What =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기업, 조직은 자기들이 '무엇을'하는지 안다.

크든 작든, 분야가 무엇이든 무관하게 말이다.

자기들이 무엇을 파는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 어떤 일을 하는지 쉽사리 설명한다.

'What'은 알기 위운 영역이다.

How = 자기가 일을 '어떻게'하는지 안다.

특별한 판매 제안.

타 회사보다 무엇이 어떻게 더 낫다는 것을 설명하는 개념들은 대부분 종사자들은 안다.

'어떻게'를 훌륭히 잘 설계하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고 고객이나 대중의 마음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Why = 기업이든 거기에 몸담은 개인이든,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대해 망설임없이

분명하게 설명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돈을 벌기 위해서?", 그것은 목적이 아니라 결과일 뿐이다.

"Why?"라는 질문이 원한는 것은 이유, 목적, 신념같은 것이다.

당신 회사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매일 아침 당신은 무엇을 위해 달콤한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가?

그토록 애를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개의 조직, 사람들은 Golden Circle의 바깥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탁월한 기업은 그렇지 않다.

리더 또한 그렇지 않다.

안쪽에서 바깥으로, 즉 중심부터 출발한다.

모든 것은 ‘왜?’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예) We make great computers. They are beautifully designed, simple to use, and user-friendly.

Wanna buy one?

이 것과

Everything we do, we believe in challenging the status quo, we believe in thinking differently.

The way we challenge the status quo is by making our products beautifully designed, simple to use, and user-friendly.

And we happen to make great computer. Wanna buy one?

위에 것과 밑에 것을 비교해보자.

그저 정보 순서를 뒤바꿧을 뿐인데 사고 싶다는 열망이 더 생긴다.

그 어떠한 속임수도, 조종도, 광고도 없었다.

사람들은 당신이 '무엇을'하는지를 보고 구매하지 않는다.

'왜'하는지를 알고 구매한다.

소비자들이 Apple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Apple은 어떤 분야든지

'Think Differently'를 실천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신뢰한다.

 

MP3 플레이어를 예로 들면,

Zen 이라는 회사는 "5gb MP3 플레이어"라고 광고했다.

Apple 회사는 "주머니속의 노래 1,000곡"

같은 내용이지만, 다른점은 Apple은 왜 필요한지를 말했다.

Creative 회사는 '무엇을' 내세워서 그런것이다.

Ipod이 '왜' 필요한지를 정하고 나서 '무엇'이 필요한것이다.

'왜' → MP3 플레이어 용량 → 색상 → 등등

하지만 Ipod은 "Zen"보다 더 나은 제품일까?

아니다.

배터리도 바꿀 수 없었고, 가끔식 아무 이유없이 제멋대로 꺼지곤 했다.

 

Dell / Gateway / 등등 시도했지만 Fail

Apple, 2007 → Apple Computer Inc. → Apple Inc. 로 회사 이름이 변경되었다.

더 이상 컴퓨터 회사에 머물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존재의 근원을 관통하는 철학이라는 토대

 

번연계 (Limbic Brain) = 신뢰와 충성심 따위의 모든 감정을 담당한다. 언어처리하는 능력이 없다.

신피질 (Neocortex) = 합리적이고 분석적인 사고 & 언어를 담당한다.

 

감정을 통제하는 두뇌 영역에는 언어능력이 없기때문에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가 그토록 어려운 이유는 바로 이 단절 때문이다.

예) 왜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 했냐고 물으면, 그 이유를 설명하기 힘들다.

예쁘고, 잘생기고, 돈이 많아서, 유머감각이 있어서 등, 수많은 이유가 조각들을 구성하는근거일 수는 있다.

하지만 진짜 왜 사랑하는지 그 이유를 말로 표현하려면 그저 변죽만 울린 뿐이다.

그 이유 때문이라면, 세상에는 예쁘고, 잘 생기고, 돈이 많고, 유머감각이 있고, 똑똑한 사람들이 얼마든지 많다.

그런데 왜 하필 이 사람인가?

진짜 이유, 그 감정은 말로 옮기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계속 다그치면 빙빙 돌려 말하기 시작한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 이유까지 들먹이기도 한다.

사람들이 이유를 몰라서가 아니다, 자기가 한 결정의 근거를 설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직감에 따른 결정'이라는게 있다.

그냥 '이거야!'하는 느낌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다.

모두 번연계에서 일어난다.

의사결정을 설명할때 '느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도 우연은 아니다.

 

① 번연계의 위력은 강하다.

이성을 총동원해 상ㅇ황을 분석적으로 이해했음에도, 가끔은 이를 거부하게 할 만큼 강하다.

모든 세부정보에 위배되는데도, 우리는 종종 직감을 신뢰한다.

훌륭한 리더는 자신의 직감을 믿는다.

과학보다 예술을 앞세운다.

머리보다 가슴을 먼저 얻는다.

'왜'로 시작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② Richard Destak 작가의 'Naked Brain'이라는 책에서,

신피질만 사용해 의사결정을 하도록 강제하면 사람들은 언제나 '과도한 분석으로 인한 마비상태'에 도달하고 만다.

이성만 사용해 내리는 결정은 시간도 더 오래 걸릴뿐더러 결과도 나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한다.

예술 ↔ 번연계

과학 ↔ 신피질

 

③ 예) 전자매장에서 Flat Screen TV를 구입하려 한다.

통로에서 LCD / Plazma TV의 차이에 대해 전문적인 설명을 듣고 있다.

영업사원은 여러 차이점과 특장에 대해 합리적인 정보를 주고 있지만,

당신은 어느것이 더 좋은지 여전히 알 수 없다.

1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무런 단서를 잡을 수가 없다.

과도하게 생각하느라 머리는 과부하 상태가 된다.

결국 선택을 하고 매장을 나오지만 옳은 선택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

얼마 후 친구집에 갔다가 당신이 '선택하지 않은 다른것'이 거기에 놓여 있는걸 본다.

친구는 그 TV를 자랑한다.

갑자기 질투가 난다.

그거랑 내꺼랑 조금이라도 나은지 어떤지 여전히 알 수 없는데도 말이다.

의구심이 든다.

"내가 잘못 샀나?"

 

 

Based on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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