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클래식을 따분하고 졸리다 고만 생각했던 제가

우연히 "쇼팽의 Ballade No.1 in G Minor, Op.23”을 듣고

클래식이 좋아지게 되는 경우가 있죠.


왜 그때는 몰랐던걸까요?


나의 마음이 아직 그것을 받아드릴 때가 아니라 그런 것이죠.


시간이 흐르거나 어떤 큰 충격이 왔을때 비로소 마음이 열리고,

그때 내가 들었던것이 제대로 들었던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죠.


그저 지식이 부족했거나 감정이 부족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열린 마음이 부족했던 것이죠.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마음이 오픈 되어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죠.


항상 마음이 오픈 되어 있다면, 더욱 새롭고 신기한 것들이 노크할 때 우린 그 문을 활짝 열어신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똑 똑 똑


찌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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